
올해 열 여덟번째 영화.
개봉일날이라 역시 저녁 9시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진이었다. 살다살다 이렇게 개봉관 많이 잡혀있는 영화는 또 처음. 20분마다 한편씩 상영되고 있었는데, 역시나 1,000원을 올려받은 역사적인 영화라서 다르긴 다르다 싶었다.
그래도 개봉일이라고 회사 후배를 졸라(!) 같이 봤는데 2시간 반 동안의 러닝타임이 지난 후 기억에 남는 건 미군부대의 위용과 여전히 육감적인 메간폭스 뿐(!)이라는 게 약간 아쉽다.
초반 오토봇들의 전투신은 괜찮았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미군 탱크들한테도 비틀거릴 정도로 약해져가는 메가트론과 너무 자주 등장하는 미군 무기들에 질려갔다. 중반부 이후에는 무슨 블랙호크다운인 줄 알았음... -_-a
그나마 남은 소득은 오늘 공부하다가 트랜스포머의 중국 제목이 变形金刚2 라는 것?
결론: 엄청나게 돈들인 미국 국방성 홍보영화 ★★★
Posted by 배추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