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책 (2) [08/04~08/06]

2008년의 두 번째 3개월,
24권의 책을 읽었고, 21편의 영화를 보다.

2008년 상반기 동안 읽은 책은 33권, 본 영화는 37편.
한 주에 하나씩 각각 52권의 책과 영화를 보겠다는 목표를
일단은 초과달성한 셈-

하지만, 양보다 질이 중요한 법임을
이제는 너무나 잘 아는 나이-
(아래 평점은 필자의 강력한 주관에 의한 것임)

영화 (21편, 1분기 포함 총 37편, 목표대비 142%)
17. 데스디파잉 (4.2) / 감독: 질리안 암스트롱 / 주연: 캐서린 제타존스, 가이 피어스
★★★ 캐서린 누님이 너무 늙어버려서 슬펐다 흑흑
18. 삼국지 용의 부활 (4.3) / 감독: 이인항 / 주연: 유덕화, 홍금보, 매기큐
★★★★ 삼국지 그것도 조자룡, 그것도 모자라 유덕화잖아!
19. 테이큰 (4.22) / 감독: 피에르 모렐 / 주연: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 아버지의 부정은 이해할 수 있다. 근데 그렇다고 나쁜 놈은 다 죽어야 돼?
20. 포비든 킹덤 (4.24) / 감독: 롭 민코프 / 주연: 성룡, 이연결, 마이클 안가리노
★★★ 성룡+이연걸의 조합은 멋졌지만, 어쩐지 디 워를 보는 것 같았다는..
21. 천일의 스캔들 (4.25) / 감독: 저스틴 채드윅 / 주연: 나탈리 포트만, 스칼렛 요한슨
★★★ 나탈리 포트만의 신들린 연기! 그러나 연애영화일 뿐.
22. 연의 황후 (4.26) / 감독: 정소동 / 주연: 진혜림, 여명,
★★★ 동양의 이상세계를 CG로 만들어냈다. 비행선은 좀 황당했지만 아무튼...
23. 가루지기 (5.1) / 감독: 신한솔 / 주연: 봉태규, 김신아
★★ 낚시 마케팅 영화. 흥미로웠던 것은 비틀어 보여준 여성상위시대 뿐!
24. 비스티보이즈 (5.3) / 감독: 윤종빈 / 주연: 윤계상, 하정우, 윤진서
★★★★ 같은 낚시 영화라도, 이정도 메시지는 던져야 영화라 할 수 있다.
25. 고양이가 있었다 (5.5) / 감독: 안건형
★ 올 한해 영화보다 졸긴 이 영화가 처음-
26.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 (5.15) / 감독: 앤드류 아담슨 / 주연: 조지 헨리
★★ 애들 영화
27.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5.27)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주연: 해리슨 포드, 샤이아 라보프
★★★ 옛 향수를 자극하나 그 이상이 없다.
28. 겟썸 (5.26) / 감독: 제프 왈드로 / 주연: 숀 패리스, 엠버 허드
★★★★ B급 영화라면 이정도는 되어야지! 액션이면 액션!
29.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5.31) / 감독: 톰 본 / 주연: 카메론 디아즈, 애쉬튼 커처
★★★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30. 88분 (6.10) / 감독: 존 애브넷 / 주연: 알 파치노
★★★ 파치노 형님이 너무 늙어서 보는 내가 힘겨웠음
31. 섹스앤더시티 (6.11) / 감독: 마이클 패트릭 킹 / 주연: 사라 제시카 파커
★★★★★ 40을 넘어 50을 바라보지만 여전히 멋진 그녀들의 나이듦이 아름답다.
32. 도화선 (6.16) / 감독: 엽위신 / 주연: 견자단, 예성
★★ 후반 30분을 위해 질주하는 홍콩산 디워
33. 인크레더블 헐크 (6.17) / 감독: 루이스 리테리어 / 주연: 에드워드 노튼, 리브 타일러
★★ 에드워드 노튼은 헐크에 어울리지 않아. 리브 타일러는 절대 내 타입 아니야.
34. 겟 스마트 (6.20) / 감독: 피터 시걸 / 주연: 스티브 카렐, 앤 해서웨이
★★★★ 오랫만에 신나게 웃다- 그리고 앤 해서웨이의 재발견!
35. 강철중 (6.23) / 감독: 강우석 / 주연: 설경구, 정재영
★★★★ 한국 영화의 자존심, 그리고 그 이름값 제대로 하다.
36. 원티드 (6.26) /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 주연: 안젤리나 졸리, 제임스 맥어보이
★★★ 볼 건 졸리 누님밖에 없다.
37. 크로싱 (6.27) / 감독: 김태균 / 주연: 차인표, 신명철
★★★★ 이번 상반기 통틀어 가장 가슴 절절히 봤던 영화. 북한문제에 대해 공감 100배-


도서 (24권, 1분기 포함 총 33권, 목표대비 126%)

10. 뉴욕, 아트앤더시티 / 양은희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1월
★★★ 여행기와 미술서적의 중간? 약간 정체성이 애매모호하다.

11. 88만원 세대 / 우석훈, 박권일 / 레디앙 / 2007년 8월
★★★★ 현재의 한국 사회를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이 돋보인다.


12. 미술시장의 유혹 / 정윤아 / 아트북스 / 2007년 5월
★★★ 현재 세계미술시장의 흐름에 대해서 이해를 돕는다

13. 바리데기 / 황석영 / 창비 / 2007년 7월
★★★★ 황석영, 그는 위대한 작가인 동시에 세계적인 작가임에 틀림없다

14.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장영희 / 샘터 / 2005년 3월
★★★★ 장영희 선생의 글은 언제나 숲속의 샘물같다.


15. 배움: 직장인의 성공에너지 / 강효석 외 / 국일미디어 / 2007년 12월
★★ 대리급 직장인들의 자기자랑, 물론 그 속에서도 배우는 것은 있지만.


16. 청소부 밥 / 토드 홉킨스 외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 경제우화에 대한 편견을 깨뜨려준 책- 가볍고 명쾌하게 인생의 지혜를 알려준다.

17.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스펜서 존슨 외, 이영진 역 / 진명출판사 / 2008년 5월
★★★★ 베스트셀러가 되는 책에는 이유가 있다.


18. 사회적 기업 / 정선희 / 다우 / 2004년 12월
★★★ 사회적 기업에 대한 좋은 정보를 담고 있으나, 편집이 아쉽다.

19.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류시화 편 / 조화로운 삶 / 2006년 2월
★★★★★ 법정 스님의 글귀 하나가 나를 채식주의자로 이끌었다.
20. 밥이 되고, 희망이 되고, 삶이 된 마음들 / 이옥정 외 / 막달레나공동체 / 2005년 7월
★★★★ 진실은 언제나, 현장 속에 있음을 잊지 말자.
* 비매품으로 이미지 없음

21. 커피 한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 오사마 준이치, 박운용 역 / 나라원 / 2002년 11월
★★ 좋은 이야기이나, 편집은 아쉽다.

22. 낭만적 밥벌이 / 조한웅 / 마음산책 / 2008년 3월
★★★★ 홍대 앞 까페 사장의 꿈을 확실하게 심어준 책
23.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공지영 / 오픈하우스 / 2008년 3월
★★★★★ 이번 분기 책읽기 중 최대의 사건은, 다름아닌 공지영의 재발견이다.

24. 출판창업 / 북페뎀편집위원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06년 5월
★★★ 책 만드는 게 쉬운 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끼다

25. 내가 쇼핑몰 CEO다 / 류광선 외 / 웰북 / 2008년 4월
★★★ 어떤 일이나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열정 없으면 시작도 마라.

26. 무화과나무 뿌리 앞에서 / 유재현 / 그린비 / 2007년 10월
★★★ 우리가 잊고 있던 것들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운동가적 기질이 보이는 글들-

27. 혼돈의 캄보디아, 불멸의 앙코르와트 / 이지상 / 북하우스 / 2007년 1월
★★ 여행기가 주제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준다.


28. 베트남 그림 여행 / 최수진 / 북노마드 / 2007년 12월
★★★★ 그녀의 그림을 따라 베트남 사파에 가고 싶어졌다.
29. 호찌민과 시클로 / 이지상 / 북하우스 / 2007년 1월
★★ 내용없는 여행기가 시리즈로 나오게 되면.. 재앙일 수도 있다.

30. PD가 말하는 PD / 김민식 등저 / 부키 / 2003년 12월
★★★ PD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책
31. 히말라야 도서관 / 존 우드, 이명혜 역 / 세종서적 / 2008년 2월
★★★★ 존 우드의 열정이 나를 감동시켰다. 번역만 좀 더 잘 되었다면 좋았을텐데.

32.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 공지영 / 김영사 / 2001년 7월
★★★★★ 지영 누님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주님을 빽으로 뒀다는 일체감!

33. 굶주리는 세계 / 프랜시스 라페 외, 허남혁 역 / 창비 / 2003년 10월
★★★★ 넓고 깊은 스펙트럼, 사회과학 도서라면 이정도는 되어야 한다.


Posted by 배추돌이

2008/06/28 00:18 2008/06/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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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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