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있었던 이소라-성시경 첫 공연을 다녀왔다.
7시부터 시작하는 줄 알고 고대에서 헐레벌떡 택시비 2만원을 날려가며 왔는데
다행히 시작은 7시 반- 온전히 공연을 다 볼 수가 있었다. ^_^V
공연 전반부는 이소라와 성시경이 자기 노래들을 세 곡씩 번갈아가며 부르는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오랫만에 뵌 소라 누님의 날씬한 얼굴은 정말 노래에 대한 몰입을 방해할 정도로 놀라웠다. (알고 봤더니 20kg을 빼셨다고.. 경의를 표해야 한다 이런 건)
성시경 노래들도 좋고, 이소라 노래들도 좋았는데 그 중 가장 압권은 소라 누님의 락커 변신- 멋진 무대장치가 그동안의 변신과 어우러져 그동안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정도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는데.. 정말.. 감동과 환호의 도가니탕-
후반부는 예전 프로포즈를 보는 듯한 분위기로 보다 편하게 진행되었는데, 성시경의 귀여운 오버와 이소라의 털털함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옆집 형 누나들을 보는 것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어서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첫날이라 그런지 앵콜공연이 없었던 것 정도가 옥의 티라고 해야 하나?
암튼, 멋진 공연을 선물해 준 아톰 만세만세 만만세!!! ^^
Posted by 배추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