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7/06/20(수)
중고교 통틀어 가장 게임에 빠졌을 때가 중 2때였고,
그때 나를 사로잡았던 건 '대항해시대 2'
덕분에 성적은 최악이었지만
세계를 무대로 살겠다는 꿈을 안겨주었으니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더 큰 걸 얻었다고나 할까?
게다가 당시 MIDI음원으로 나왔던 사운드트랙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실제로 대항해시대2의 OST는 게임음악 역사상 길이 남는 명작 중 하나다.
대항해시대2 뿐만 아니라 카우보이비밥 OST등 주옥같은 음악들을 만들어왔던 칸노 요코.
최근에는 우리영화 우아한 세계OST 작업에도 참여하여 국내에도 많이 알려졌다.
라그나로크 2 OST를 맡은 기념으로 국내에서 첫 내한공연을 한다는데
어흐흑.. 왜 하필이면 평일에 공연을!? ㅜ.ㅜ
이럴 때면 정말 지방에서 근무하는 게 슬퍼진다구...

Posted by 배추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