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호 신부, '천사' 드로잉
위녕, 좋은 날씨가 계속된다.
하루 종일 공부해야 하는 너는
어쩌면 이런 날씨가 잔인하게 느껴지기도 하겠다.
하늘은 푸르고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고 꽃들은 화사하고...
오늘도 가끔 창밖을 보고 있니?
그래 가끔 눈을 들어 창밖을 보고 이 날씨를 만끽해라.
왜냐하면 오늘이 너에게 주어진 전부의 시간이니까,
오늘만이 네 것이다.
어제에 관해 너는 모든 것을 알았다 해도
하나도 고칠 수도 되돌릴 수도 없으니
그것은 이미 너의 것은 아니고,
내일 또한 너는 그것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단다.
그러니 오늘 지금 이 순간만이
네가 사는 삶의 전부,
그러니 온몸으로 그것을 살아라.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9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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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금 이 순간만이
내가 사는 삶의 전부
그러니 온몸으로 살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Posted by 배추돌이

